■캄보디아경찰 "구금 한국인 59명 내일 추방"■

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스캠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59명을 내일 추방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정부 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사망 국민의 부검과 유해송환, 구금자 송환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재외공관 전수조사ㆍ유인글 긴급삭제 지시■

대통령실이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전방위 추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 190여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 전수조사를 벌이고, 관련 유인 게시글을 삭제할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할 계획입니다.

■최태원·노소영 1조 4천억 재산분할 파기환송■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판결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노 관장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측에 지원한 300억 원이 불법 자금이어서 노 관장의 기여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책실장·산업장관 방미…"관세협상 긍정적"■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관세 후속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김 실장은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해의 간극이 많이 좁혀졌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코스피 사상 첫 3,700선…4천피 가능성도■

코스피가 장중, 종가 기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랐는데, 연내 코스피 4,000선 달성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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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