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가격보다 큰 폭으로 올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어제(16일) 기준으로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그램(g)당 21만 8천 원으로 국제 가격보다 약 13% 높은 수준입니다.

금감원은 "최근 5년간 괴리율이 10%를 초과한 기간은 단 2차례"라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할 경우에는 해당 상품이 국내 가격을 추종하는지, 국제 가격을 추종하는지를 확인하고 두 가격 간 괴리율 등을 참고하라고 금감원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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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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