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캄보디아 가려던 '범죄 연루 의심' 30대…경찰 제지

한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가려다, 경찰의 권유로 출국하지 않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캄보디아행 탑승 게이트에서 불시 검문을 하고 있는데요.

이틀 전 오후 7시쯤 한 남성을 불시 검문 했는데 그는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동생이 탑승권을 보내줬다"면서도 행선지나 숙박업소 등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한 경찰은 설득 끝에 출국을 제지했고, 실제 범죄 연관성이 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유령법인 만들어 범죄수익 1천억 세탁한 일당 검거

보이스피싱 범죄수익을 1000억원을 세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령법인을 만들어 대포 법인통장을 개설해 범죄 수익금을 세탁 했는데요.

서울경찰청은 중간책 6명을 구속하고, 국내총책 2명과 유령법인 대표들까지 일당 31명을 범죄집단 활동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편, 필리핀에 체류 중인 해외 총책은 인터폴 수배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 성신여대 인근서 마을버스가 소형차 들이받아…2명 경상

어제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주차된 소형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소형차는 사고 충격으로 밀려나 신호기 지주대와 충돌했는데요.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차량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23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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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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