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훈장 수여를 포함해 다각도의 최고 예우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9일) "APEC정상회의 주간에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염두에 두고 미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내실있는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일정과 예우 등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예우와 격에 맞춰 무궁화대훈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령에 규정된 대한민국 최고 훈장으로, 해외 정상이나 왕족들에게도 예우 차원에서 수훈이 이뤄진 전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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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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