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1일)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한 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충북 영동군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선 차량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성남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그 충격으로 앞서가던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은 경상,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대는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30대 남성 A 씨가 뒤따르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앞서 화물차와 부딪힌 뒤 자신의 차량 뒤편에서 이를 수습하던 중 2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 수습 도중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강원도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차를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 씨에게 음주운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굳게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힘껏 잡아당깁니다.
무사히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연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6시 반쯤.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15명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8시 40분쯤 모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들은 2시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어젯밤(21일)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한 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충북 영동군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선 차량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성남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그 충격으로 앞서가던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은 경상,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대는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30대 남성 A 씨가 뒤따르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앞서 화물차와 부딪힌 뒤 자신의 차량 뒤편에서 이를 수습하던 중 2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 수습 도중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강원도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차를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 씨에게 음주운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굳게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힘껏 잡아당깁니다.
무사히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연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6시 반쯤.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15명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8시 40분쯤 모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들은 2시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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