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오늘(30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방문합니다.
오늘 오전엔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연합뉴스TV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광 아나운서와 김민아 기자, 나와주시죠.
[앵커]
네, 경주 야외스튜디오입니다.
김 기자,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죠?
[기자]
네, 시 주석은 오늘(30일)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처럼 예포 21발 발사, 의장대 사열 등 예우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 주석이 한국을 찾는 것은 11년 만입니다.
지난 2014년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만 해도 당시 한중 관계는 정치와 경제 모두 긴밀히 협력하는 그야말로 '호시절'이었는데요.
현재는 한중 관계 복원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 시기 한미일 3각 공조가 강화되고, 남중국해 발언 등에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한중 관계가 경색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서해 구조물 문제, 북한 비핵화 관련 문제 등 한중 간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중 관계 복원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 매체,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했다던데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한반도 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국빈 방문에 대해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중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두 정상은 다음 달 1일 경주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앵커]
네, 오늘은 첫 한일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죠?
오늘도 숨 가쁜 양자회담 일정이 이어지는데 소개해 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오늘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 이렇게 6개국과 양자 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아무래도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만남인데요, 오늘 늦은 오후쯤 경주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의 백미는 '한미 간 케미 확인'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전임 총리와 셔틀 외교를 단기간에 복원하며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다졌는데요, 일본 집권 자민당 내에서도 우익 성향이 짙은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어제(29일) 오후엔 한미일 외교장관이 pull-aside(풀 어사이드), 약식 회동을 했는데요, 한미일 3국 협력이 공고해지는 가운데 이시바 전임 총리와 단기간에 셔틀외교를 복원하며 보여왔던 관계 개선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앵커]
네, 우리나라가 당사국은 아니지만 전 세계가 주시하는 중요 양자 회담이 APEC을 계기로 열리는데요.
김 기자, 잠시 후 미·중 두 정상이 만난다죠?
[기자]
네, 백악관은 오늘(30일) 오전 11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의 일정상 회담 장소는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안의 접견장인 '나래 마루'가 유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주 앉는 건 지난 2019년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후 6년 만인데요,
이번 회담에서 관세협상과 핵심광물 수출 통제 문제 등을 두고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이 '관세'와 관련한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사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일입니다.
하지만 다른 수많은 나라들, 그리고 우리나라도 회담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까?
[기자]
네, 전 세계의 눈이 미·중정상회담 결과에 쏠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무역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G2인만큼, 얼마나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느냐에 따라서 세계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 싱크탱크 CSIS 초청 강연에서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더 이상 안미경중 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죠.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치중하는 외교 노선은 옛말이란 겁니다.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겠다는 건데, 미·중 둘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외교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앵커]
어제 있었던 한미정상회담 결과도 짚어보죠.
상당히 전격적으로 이뤄진 관세협상 타결이다 이런 평가에요?
[기자]
네, 새 정부 출범 후 23차례에 걸친 장관급 협상 끝에 어제(29일)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당초 한미정상회담 계기에 최종 타결되지 못하고 교착 상태가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요, 이러한 관측을 뒤로 한 채 '전격 합의'를 이룬 겁니다.
[앵커]
세부 내용도 전해주시죠?
상환방식과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핵심으로 꼽히는데요?
[기자]
네, 양국 간 최대 쟁점은 '현금 직접 투자 규모' 였습니다.
미국은 투자 패키지 대부분 '현금 투자'에 단기간, 선불로 하는 방식을 강하게 주장해 왔는데요, 결과적으로 한국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미투자액 3,500억 달러 중 현금 투자는 2,000억 달러, 연간 투자 상한은 200억 달러로 설정한 것입니다.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어제(29일)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결과에 도달할 것"이라고 이 대통령이 밝혔는데, 어느 정도 지켜진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 연료 도입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공개 요청한 것도 의미가 큰데요.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면서 후속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적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만들어진다"며 "미국의 조선업 능력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어떤 부분 때문으로 봐야겠습니까?
[기자]
네, 김용범 정책실장은 "수십 번 승강이를 벌인 끝에 MOU 문안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지난 7월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뒤로도 세부 사항 합의에 3개월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긴장의 끈을 놓긴 이릅니다.
양국 산업부 장관의 '최종 서명' 절차가 남아있고, 서명 후엔 대미 투자 펀드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법안이 제출되면 해당 월의 1일로 소급해서 관세가 인하 적용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얻어야 해서 국회 논의 상황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도 한일 정상 간 첫 상견례에 이어 '세기의 담판'이 나올지 주목되는 미·중정상회담까지.
이른바 '외교 슈퍼위크'에서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어제(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오늘(30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방문합니다.
오늘 오전엔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연합뉴스TV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광 아나운서와 김민아 기자, 나와주시죠.
[앵커]
네, 경주 야외스튜디오입니다.
김 기자,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죠?
[기자]
네, 시 주석은 오늘(30일)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처럼 예포 21발 발사, 의장대 사열 등 예우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 주석이 한국을 찾는 것은 11년 만입니다.
지난 2014년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만 해도 당시 한중 관계는 정치와 경제 모두 긴밀히 협력하는 그야말로 '호시절'이었는데요.
현재는 한중 관계 복원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 시기 한미일 3각 공조가 강화되고, 남중국해 발언 등에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한중 관계가 경색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서해 구조물 문제, 북한 비핵화 관련 문제 등 한중 간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중 관계 복원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 매체,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했다던데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한반도 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국빈 방문에 대해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중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두 정상은 다음 달 1일 경주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앵커]
네, 오늘은 첫 한일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죠?
오늘도 숨 가쁜 양자회담 일정이 이어지는데 소개해 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오늘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 이렇게 6개국과 양자 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아무래도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만남인데요, 오늘 늦은 오후쯤 경주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의 백미는 '한미 간 케미 확인'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전임 총리와 셔틀 외교를 단기간에 복원하며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다졌는데요, 일본 집권 자민당 내에서도 우익 성향이 짙은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어제(29일) 오후엔 한미일 외교장관이 pull-aside(풀 어사이드), 약식 회동을 했는데요, 한미일 3국 협력이 공고해지는 가운데 이시바 전임 총리와 단기간에 셔틀외교를 복원하며 보여왔던 관계 개선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앵커]
네, 우리나라가 당사국은 아니지만 전 세계가 주시하는 중요 양자 회담이 APEC을 계기로 열리는데요.
김 기자, 잠시 후 미·중 두 정상이 만난다죠?
[기자]
네, 백악관은 오늘(30일) 오전 11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의 일정상 회담 장소는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안의 접견장인 '나래 마루'가 유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주 앉는 건 지난 2019년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후 6년 만인데요,
이번 회담에서 관세협상과 핵심광물 수출 통제 문제 등을 두고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이 '관세'와 관련한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사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일입니다.
하지만 다른 수많은 나라들, 그리고 우리나라도 회담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까?
[기자]
네, 전 세계의 눈이 미·중정상회담 결과에 쏠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무역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G2인만큼, 얼마나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느냐에 따라서 세계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 싱크탱크 CSIS 초청 강연에서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더 이상 안미경중 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죠.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치중하는 외교 노선은 옛말이란 겁니다.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겠다는 건데, 미·중 둘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외교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앵커]
어제 있었던 한미정상회담 결과도 짚어보죠.
상당히 전격적으로 이뤄진 관세협상 타결이다 이런 평가에요?
[기자]
네, 새 정부 출범 후 23차례에 걸친 장관급 협상 끝에 어제(29일)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당초 한미정상회담 계기에 최종 타결되지 못하고 교착 상태가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요, 이러한 관측을 뒤로 한 채 '전격 합의'를 이룬 겁니다.
[앵커]
세부 내용도 전해주시죠?
상환방식과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핵심으로 꼽히는데요?
[기자]
네, 양국 간 최대 쟁점은 '현금 직접 투자 규모' 였습니다.
미국은 투자 패키지 대부분 '현금 투자'에 단기간, 선불로 하는 방식을 강하게 주장해 왔는데요, 결과적으로 한국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미투자액 3,500억 달러 중 현금 투자는 2,000억 달러, 연간 투자 상한은 200억 달러로 설정한 것입니다.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어제(29일)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결과에 도달할 것"이라고 이 대통령이 밝혔는데, 어느 정도 지켜진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 연료 도입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공개 요청한 것도 의미가 큰데요.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면서 후속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적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만들어진다"며 "미국의 조선업 능력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어떤 부분 때문으로 봐야겠습니까?
[기자]
네, 김용범 정책실장은 "수십 번 승강이를 벌인 끝에 MOU 문안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지난 7월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뒤로도 세부 사항 합의에 3개월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긴장의 끈을 놓긴 이릅니다.
양국 산업부 장관의 '최종 서명' 절차가 남아있고, 서명 후엔 대미 투자 펀드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법안이 제출되면 해당 월의 1일로 소급해서 관세가 인하 적용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얻어야 해서 국회 논의 상황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도 한일 정상 간 첫 상견례에 이어 '세기의 담판'이 나올지 주목되는 미·중정상회담까지.
이른바 '외교 슈퍼위크'에서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