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한미, 미중에 이어 모레 한중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외교 슈퍼위크'를 맞아 경주로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경주로 가보겠습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경주 국제 미디어센터입니다.

극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뒷이야기부터 APEC 주요 빅이벤트들 알아봅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모셨습니다.

수석님 어서 오세요.

<질문 1> 전격 타결이다, 언론에서 이렇게 표한하고 있습니다. 언제쯤부터 타결 기미가 보였던 건가요?

<질문 1-1> 이번 관세 협상에서 드러난 이재명 대통령의 '뚝심 리더십'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협상 타결에 키포인트였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질문 2> 이제 국회 뒷받침을 끌어내서 입법 협조, MOU 문안 마무리 등 후속조치가 진행될텐데요.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오늘 아침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요청한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공식 화답을 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분위긴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우리나라의 숙원이 실현되는 겁니다. 다만 인접 국가들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조금 전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APEC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성사된 세기의 회담이었는데요. 미중 간 회담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주요국이기도 하지요. 미중 정상회담 어떻게 보셨는지요?

<질문 6>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은 모레 열립니다. 북중 밀착이 두드러지는 상황인데, 한중 정상회담의 의미와 의제를 시청자들에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7> 국제 질서의 대전환기에 이 대통령의 '가교 리더십' 역할의 무게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방향성은 이번 APEC을 계기로 어떻게 발전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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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