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오늘 전 세계의 이목이 경주에 쏠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 4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가 첫 만남을 가집니다.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10점 만점에 12점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미중정상회담,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2> 미중 양국의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알려진대로 미국이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고요, 합성 마약 펜타닐 원료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미국은 이에 따라 대중국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키로 했는데요. 합의 내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일단 '빅딜' 보다 '미니딜'을 하는 선에서 합의를 이뤘는데, 정작 내달 중순 만료되는 초고율 관세 유예 기간의 재연장에 대해선 합의 여부에 대해선 양측 모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초고율 관세 유예 기간은 11월 중순 만료되는데요. 향후 양국의 무역갈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한일정상회담이 열립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와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첫 대면하게 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먼저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어떤 사람인가요?

<질문 5> 지금 한일 같은 경우에는 모두 최근에 이제 미국과의 그런 관세 협상이라는 과정을 거쳤잖아요. 그 과정에서 이 결과에 대해서 한국과 이제 일본의 상황을 좀 비교하는 부분도 많은데 어제 이제 한미 협상이 타결됐다는 발표가 나온 상황에서 좀 미국과 우리나라의 지금 위치랄까요? 처한 처지가 좀 비슷하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좀 비교를 하고 계십니까?

<질문 6> 앞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전 총리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와 '셔틀 외교' 복원에 뜻을 모으고 교류를 이어왔는데 그동안 형성된 우호적인 한일 관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질문 7>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소개해 주신 내용을 들어보면 한미일의 이제 안보 협력에 굉장히 강조를 하고 있다라는 것을 이제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인 건데 우리 정부 이제 대일 정책 기조도 사실 궁금하거든요. 이번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미국과는 관세 협력을 타결해야 한다라는 것이 굉장히 큰 목표였는데 이제 일본 정부와는 어떤 협력을 할 수 있을지, 어떤 걸 좀 중점으로 두고 이번 정상회담에 임해야 한다고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에 대해 외신에서는 최우방에도 전하지 않던 기술을 공유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자체적으로 건조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9>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은 인도·태평양 내 한국의 군사적 활동 범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한중 관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는 실정인데요. 한중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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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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