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오늘(4일) 서울 국방부 청산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가 끝난 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관련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군 당국에서는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한 미국 유관기관들로는 국무부, 에너지부가 있다며 이 기관들과 계속 긴밀히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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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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