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오늘(7일) 형사 재판에 동시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15분 열린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도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 직접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417호와 311호에서 각각 진행됐고, 교정 본부가 사전에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협의해 두 사람이 대면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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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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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417호와 311호에서 각각 진행됐고, 교정 본부가 사전에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협의해 두 사람이 대면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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