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일(8일) 순직해병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하자 특검이 강제구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7일) 정례 브리핑에서 "변호인 사정을 고려해 재판 일정이 없는 토요일에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게 특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구인 방안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추가 소환 일정 지정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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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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