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국익을 효과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외교'를 조명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일본과의 관계 개선뿐 아니라 중국과의 협력 복원에도 나섰다"고 짚으면서 "혼란의 시기 이후 신선한 실용주의 바람이 찾아왔다"고 최근 한국 외교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자국 이익을 효과적으로 옹호해왔다"고 평가하면서 미국과의 무역 긴장, 북한과 러시아·중국의 밀착 등 복합적인 도전에 앞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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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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