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이 서울 성북구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습니다.

나자리안 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녀상에 직접 털모자를 씌워주고 목도리를 둘러주며 인권과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두 도시가 힘을 모아 소녀상을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했고 나자리안 시장은 "평화와 화합의 상징 앞에서 하나임을 느낀다"고 화답했습니다.

성북구의 우호 도시인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2년 '위안부의 날'을 지정한 데 이어, 이듬해 해외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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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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