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예결위에 출석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논의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사퇴 문제에 대해선 정치 보복 성격의 수사 때문에 장관이 사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배준영/국민의힘 의원>

"이 사안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직원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논의한 적 있습니까?"

<정성호/법무부 장관>

"저는 사건과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제가 논의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배준영/국민의힘 의원>

"장관님,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셔야 한다는 국민적인 여론이 있고 의견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의 입장을 밝혀 주십시오."

<정성호/법무부 장관>

"제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검찰이 처리한 수많은 사건의 일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 정권하에서 일종의 정치 보복적인 수사 하나 때문에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정진욱/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적 수사, 조작 수사로 일관했던 사건이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친윤 검찰 라인 전체가 지금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항소 포기 사례가 전에도 있었지요?"

<정성호/법무부 장관>

"무죄가 나서 항소 포기한 사례는 적지 않게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도 국민의힘 당 대표인 장동혁 의원에 관련해서도 공직선거법에서 1심에서 100% 무죄 판결이 났습니다. 그러나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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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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