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주치의와 간호사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오늘(12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주치의 A씨를 구속 기소하고, 간호사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가 복부 통증을 호소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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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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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지난해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가 복부 통증을 호소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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