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강버스 멈춤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선박과 선착장, 운항 노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한강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과 운항 노선 결정 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 여부를 포함해 운항 안전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특히 한강의 얕은 수심과 관련해 운항시 발행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대응방안을 상세히 분석해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필요시 일시 중단 기간 연장을 비롯해 승객 안전 확보 방안을 추가 검토하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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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