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불곡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11대와 진화차량 22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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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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