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동맹국에 군사장비 판매 시 '개발비용 면제 혜택'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16일) "방사청이 미국과 대외무기판매(FMS) 사업제도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정부는 대외 무기 판매를 통한 미국 장비구매 과정에서 다른 국가 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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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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