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중계를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냈습니다.

특검은 "국민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오늘(19일) 진행 예정인 서증 조사와 12월 3일 진행이 예상되는 피고인 신문 절차에 국한해 특검법에 따른 재판 중계방송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가 중계를 허가할 경우, 지난 9월 24일 첫 공판에 이어 김 씨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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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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