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소유한 세계 최대 원전인 가시와자키원전이 이르면 내년 초 운전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어제(21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이 원전은 도쿄전력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을 추진하는 원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즈미 히데요 일본 니가타현 지사는 원전의 재가동 용인 방침을 표명했으며, 재가동에 따른 불안감을 고려해 피난 도로 조기 정비 등 7개 항목을 중앙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한때 모든 원전 가동이 중지됐습니다.

이후 현재 14기가 운전중으로 대부분 일본 서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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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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