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수사를 피해 도주하다 붙잡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 모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오늘(2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오후 3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합니다.

이 씨는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시기 김건희 씨 증권 계좌를 관리하고 김 씨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개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특검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주해 잠적했다가 34일 만인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의 한 휴게소 인근에서 체포됐습니다.

친형이 마련한 국도변 농막에 머무르던 이 씨는 식음료를 구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렀다 위치가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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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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