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2일) 새벽 경남 진주시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의 한 의류창고에서도 밤사이 불이 났는데, 불을 끄던 소방대원들이 다쳤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최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집안 벽과 천장은 새까맣게 탔고, 물건들이 불에 녹아내리면서 바닥에는 재만 남았습니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새벽 5시쯤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심정지로 발견된 2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2층 다른 호실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1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건물에 연기가 퍼져 주민 8명이 긴급 대피 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사방으로 치솟고, 건물 한가운데서는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전 9시 15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00여㎡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3시 쯤에는 서울 중랑구 봉화산역 인근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붕을 뚫고 뿜어져 나오는 시뻘건 불길.
소방대원들은 주변 건물로 번지지 않도록 연신 물을 뿌립니다.
밤 사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의 창고형 의류매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을 끄던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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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어제(22일) 새벽 경남 진주시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의 한 의류창고에서도 밤사이 불이 났는데, 불을 끄던 소방대원들이 다쳤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최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집안 벽과 천장은 새까맣게 탔고, 물건들이 불에 녹아내리면서 바닥에는 재만 남았습니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새벽 5시쯤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심정지로 발견된 2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2층 다른 호실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1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건물에 연기가 퍼져 주민 8명이 긴급 대피 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사방으로 치솟고, 건물 한가운데서는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전 9시 15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00여㎡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3시 쯤에는 서울 중랑구 봉화산역 인근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붕을 뚫고 뿜어져 나오는 시뻘건 불길.
소방대원들은 주변 건물로 번지지 않도록 연신 물을 뿌립니다.
밤 사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의 창고형 의류매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을 끄던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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