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는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 조화를 위해 '국민연금 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연금의 기금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 중후반까지 오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앞서 국민연금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가동시킨 바 있습니다.

'국민연금 동원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서 구 부총리는 "환율 안정 목적으로 국민연금을 동원하려는 취지가 아니"라며 "장기 시계에서 기금 지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