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8월 미국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 선수가 오랜만에 '친정' 토트넘을 찾습니다.
팬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작별 인사를 직접 건넬 예정인데, 구단은 일찌감치 레전드 환영 준비에 나섰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서울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경기를 끝으로 10년을 함께했던 토트넘에 작별을 고한 손흥민.
곧바로 LAFC 입단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영국 홈팬들에겐 영상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 당시 토트넘 공격수(지난 8월)> "지금은 모두가 눈물을 흘리지만, 다음에 만날 땐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LAFC의 가을 축구를 이끌며 MLS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손흥민이 친정으로 향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우리시간 10일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무관의 고리를 끊어낸 레전드의 복귀에, 구단은 일찌감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홋스퍼 스타디움 인근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을 기리는 벽화 작업에 나선 겁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남긴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라며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역시 구단을 통해 "10년 넘게 응원해 준 토트넘 팬들에 직접 감사 인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홈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그래픽 방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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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지난 8월 미국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 선수가 오랜만에 '친정' 토트넘을 찾습니다.
팬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작별 인사를 직접 건넬 예정인데, 구단은 일찌감치 레전드 환영 준비에 나섰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서울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경기를 끝으로 10년을 함께했던 토트넘에 작별을 고한 손흥민.
곧바로 LAFC 입단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영국 홈팬들에겐 영상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 당시 토트넘 공격수(지난 8월)> "지금은 모두가 눈물을 흘리지만, 다음에 만날 땐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LAFC의 가을 축구를 이끌며 MLS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손흥민이 친정으로 향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우리시간 10일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무관의 고리를 끊어낸 레전드의 복귀에, 구단은 일찌감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홋스퍼 스타디움 인근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을 기리는 벽화 작업에 나선 겁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남긴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라며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역시 구단을 통해 "10년 넘게 응원해 준 토트넘 팬들에 직접 감사 인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홈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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