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4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중일 공동선명' 언급이 몇 주간 이어진 양국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한발 물러서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3일 일본 참의회 본회의에서 "정부의 기본 입장은 1972년 중일 공동성명 그대로이고, 이 입장에 일절 변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성명엔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강조한다"고 명시됐고, 일본 정부는 "이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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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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