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주민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40대 피의자 A 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살인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된 A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이번 주 중 개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 신상 공개 여부와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의 동의서를 받고, 심의위 개최 요건 검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심의위원 섭외와 일정 조율 절차를 밟고 있으며, 구성을 마치는 대로 심의위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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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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