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1달러 기념주화 발행 구상에 야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민주당 의원들이 현지시간 9일 현직 대통령이나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의 화폐 등장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미 재무부가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1달러짜리 기념주화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자신을 기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같은 독재자나 할 법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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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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