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을 상습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구속된 양양군 소속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양양군은 앞서 행안부와 고용부가 실시한 감찰 결과에서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2>부산 도심이나 주택가 등지에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른바 홀덤펍으로 위장해서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번화가뿐만 아니라 주택가에도 이런 불법 도박장이 파고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업주 등을 상대로 법원의 범죄수익금 추징 보전 인용을 받아 9억 원 상당 범죄 수익금을 확보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보증금을 내고 미션을 수행하면 환급해 주는 방식의 자기계발 플랫폼이 기습적으로 파산하면서 피해자 수와 피해액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선결제 먹튀 사기가 또 일어난 건데요.

전문가들은 업체가 예치금을 은행 등 제3의 기관에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4>지난 9일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들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현장 작업자와 태안화력 관계자 등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인데요.

발전소 앞에선 지난 2018년 끼임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의 7주기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5>우리나라 경찰과 캄보디아 경찰이 함께 만든 코리아 전담반이 캄보디아 현지 범죄단지에서 우리 국민 1명을 구출했습니다.

경찰은 단지를 덮쳐 범죄 조직원 51명도 일망타진했는데요.

경찰은 앞으로도 추가 스캠 단지 검거를 위해 캄보디아 측과 긴밀히 공조할 방침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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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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