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 총파업을 예고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3개 노조가 오후부터 막판 릴레이 교섭에 들어갑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1시 제 1노조를 시작으로 1시간 간격으로 2노조, 3노조와 릴레이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개 노조는 올해 정부가 정한 공공기관 임금인상률 3% 인상과 신규 인력 채용 규모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데, 노사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 내일(12일) 첫차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돌입할 경우 파업 미참여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1만3,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엔 100%, 퇴근 시간에는 88%의 운행률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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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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