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증가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죄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어제(11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671만개로 전년보다 6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증가율로는 0.2% 수준에 불과한데 이는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입니다.

일자리 증가폭 축소의 주된 요인으로 건설업 부진이 꼽혔습니다.

건설업에서만 일자리 6만개가 줄었는데,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파생 산업 일자리에도 악영향이 번졌다는 분석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일자리는 15만개 줄었고 60대와 70세 이상 일자리는 15만개씩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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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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