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오늘(13일) 새벽 매몰됐던 노동자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붕괴되면서 처참하게 구겨지고 뜯긴 대형 철제 구조물이 크레인에 고정돼 있는데요.
안쪽에서는 소방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사고 현장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35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쯤 실종됐던 60대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을 30여분 만에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매몰자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사고 현장에는 실종된 50대 노동자 1명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2일) 붕괴된 철제 트러스, 그러니까 뼈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한때 수색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크레인에 구조물을 고정하거나 제거한 뒤 어제(12일) 저녁부터 중장비를 투입했고, 오늘 0시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구조대를 투입했습니다.
현재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층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대원 56명이 4교대로 투입됐고, 열화상 카메라 등 수색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관련 자료 확보와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감식과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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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오늘(13일) 새벽 매몰됐던 노동자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붕괴되면서 처참하게 구겨지고 뜯긴 대형 철제 구조물이 크레인에 고정돼 있는데요.
안쪽에서는 소방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사고 현장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35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쯤 실종됐던 60대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을 30여분 만에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매몰자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사고 현장에는 실종된 50대 노동자 1명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2일) 붕괴된 철제 트러스, 그러니까 뼈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한때 수색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크레인에 구조물을 고정하거나 제거한 뒤 어제(12일) 저녁부터 중장비를 투입했고, 오늘 0시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구조대를 투입했습니다.
현재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층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대원 56명이 4교대로 투입됐고, 열화상 카메라 등 수색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관련 자료 확보와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감식과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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