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풀 꺾이며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은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남부지방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만, 중부는 또다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난 폭설처럼, 양이 많진 않지만,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길이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더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중부 지역도 밤부터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3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4도, 청주 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살펴보시면 대부분 지역 한낮에 10도로 웃돌겠고요, 호남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큰 추위는 없겠고요, 수요일에는 동해안에 눈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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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