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내란특검의 최종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여당은 “2차 내란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증거없는 내란몰이”로 끝난 정치특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특검 수사가 종료됐습니다. 이제 윤 전 대통령을 비롯, 한덕수 전 총리등 27명에 대한 법원 판단만 남게 된 건데요
<질문 2> 김건희 씨의 계엄 개입 의혹에 대한 결과도 나왔는데요. 특검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 노상원 전 사령관과의 연락 등을 계기로 연관성을 조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김 씨는 계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계엄 소식을 듣고는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윤 전 대통령과 부부싸움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비상계엄 한 달 전, 윤 전 대통령 만취한 상태로 "나는 꼭 배신당한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실망이 크다는 푸념을 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같은 윤 전 대통령의 인식이 계엄에도 영향을 줬을까요?
<질문 4> 정청래 대표는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2차 종합 특검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추가 특검 명분을 쌓기 위한 정치 브리핑이자 “증거 없는 내란몰이”로 끝난 정치특검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양당의 입장,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민주당, 오늘 오후 의총을 열고 2차 종합특검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의견을 모읍니다. 특히 내란재판부설치 법안은 당내에서도 위헌 의견이 나온 만큼 어떤 방향으로 정리가 될지 관심인데요. 각각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질문 6> 통일교 금품 수수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전재수 의원이 자신의 무고를 재차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후 자신의 SNS에도 통일교 연루 정황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2018년 9월 통일교측 행사에 전 의원이 참석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를 하자, 당일 자신은 지역구 성당 미사와 기념식에 참석했고, 고향에서 벌초를 하고 있었다고 밝힌 건데요. 전 의원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1> 경찰이 통일교 천정궁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전재수 의원실의 압수수색의 경우 수사인력이 국회 도착한 지 2시간 지나서야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국회의장 국외 출장 일정으로 국회 통지절차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는 게 국회 관계자 설명이었어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공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천막 농성 현장에서 최고위를 열고 이 대통령의 개입 가능성을 재차 거론하며 쌍특검을 주장 중이지만, 정청래 대표 쌍특검 주장은 “절대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통일교 특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서울시장 선거 가장 양자대결 조사서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시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원오 구청장은 45.2%, 오세훈 시장은 38.1%로 정 구청장이 7.1%포인트 앞선 건데요. 이 대통령의 공개칭찬 효과일까요?
<질문 9> 야권 일각에서 정 구청장의 30년 전 폭행이력을 소환하고 나섰습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술에 취해 경찰을 때린 사람을 이 대통령이 칭찬한 건 ‘나라망신’이라고 비꼰 건데요. 정 구청장은 ”당시 민자당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며 "지금까지도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하는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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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내란특검의 최종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여당은 “2차 내란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증거없는 내란몰이”로 끝난 정치특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특검 수사가 종료됐습니다. 이제 윤 전 대통령을 비롯, 한덕수 전 총리등 27명에 대한 법원 판단만 남게 된 건데요
<질문 2> 김건희 씨의 계엄 개입 의혹에 대한 결과도 나왔는데요. 특검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 노상원 전 사령관과의 연락 등을 계기로 연관성을 조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김 씨는 계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계엄 소식을 듣고는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윤 전 대통령과 부부싸움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비상계엄 한 달 전, 윤 전 대통령 만취한 상태로 "나는 꼭 배신당한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실망이 크다는 푸념을 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같은 윤 전 대통령의 인식이 계엄에도 영향을 줬을까요?
<질문 4> 정청래 대표는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2차 종합 특검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추가 특검 명분을 쌓기 위한 정치 브리핑이자 “증거 없는 내란몰이”로 끝난 정치특검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양당의 입장,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민주당, 오늘 오후 의총을 열고 2차 종합특검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의견을 모읍니다. 특히 내란재판부설치 법안은 당내에서도 위헌 의견이 나온 만큼 어떤 방향으로 정리가 될지 관심인데요. 각각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질문 6> 통일교 금품 수수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전재수 의원이 자신의 무고를 재차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후 자신의 SNS에도 통일교 연루 정황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2018년 9월 통일교측 행사에 전 의원이 참석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를 하자, 당일 자신은 지역구 성당 미사와 기념식에 참석했고, 고향에서 벌초를 하고 있었다고 밝힌 건데요. 전 의원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1> 경찰이 통일교 천정궁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전재수 의원실의 압수수색의 경우 수사인력이 국회 도착한 지 2시간 지나서야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국회의장 국외 출장 일정으로 국회 통지절차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는 게 국회 관계자 설명이었어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공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천막 농성 현장에서 최고위를 열고 이 대통령의 개입 가능성을 재차 거론하며 쌍특검을 주장 중이지만, 정청래 대표 쌍특검 주장은 “절대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통일교 특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서울시장 선거 가장 양자대결 조사서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시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원오 구청장은 45.2%, 오세훈 시장은 38.1%로 정 구청장이 7.1%포인트 앞선 건데요. 이 대통령의 공개칭찬 효과일까요?
<질문 9> 야권 일각에서 정 구청장의 30년 전 폭행이력을 소환하고 나섰습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술에 취해 경찰을 때린 사람을 이 대통령이 칭찬한 건 ‘나라망신’이라고 비꼰 건데요. 정 구청장은 ”당시 민자당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며 "지금까지도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하는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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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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