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올해 약 2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 상위 증권사 12곳의 지난 1∼11월 수수료 수익은 1조 9,505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익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 손실 계좌 비율은 49.3%에 달했고, 해외 파생상품 손실은 올해에만 3,735억 원 발생했습니다.

금감원은 과장광고나 부적절한 투자 권유가 확인될 경우 해외주식 영업 중단 등 강력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내년 3월까지 해외투자 관련 신규 이벤트와 광고는 중단되며,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는 거래금액 비례 이벤트는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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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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