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란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잔여 사건을 수사할 41명 규모의 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경찰은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를 총 4개 팀으로 꾸렸다며 14명 규모의 총괄팀을 비롯해 순직해병·내란·김건희특검 사건을 각각 1·2·3팀이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란특검 사건을 담당하는 2팀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사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대통령실 PC 파쇄 지시 의혹 등 33건을 넘겨받았습니다.

이중 노상원 수첩 관련 사건 등 현직 군인 연루 사건이 20건으로 국방부 검찰단에 이첩을 검토 중이며 경찰은 20건을 제외한 나머지 13건을 중점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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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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