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제1 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세웠습니다.

필리버스터가 끝난 직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후 본회의에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상정됐고 다시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곧바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상정됐는데요. 이른바 '입틀막법'이라고 반발해 온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로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헌정사상 첫 제1야당 대표 필리버스터 이자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에게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이 법이 통과되더라도 반드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초에 진행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어떻게 구성될지가 관심입니다. 일각에선 법안 위헌성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등으로 재판이 지연될 수 있단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3-1> 법안 통과로 다음 달에는 전담재판부 수와 구성을 논의할 판사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대법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규안도 수정이 불가피한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오늘은 다음 달 18일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윤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 심문이 진행됐습니다. 특검은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했거든요.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법정에서 신원식 전 국가보안실장이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신 전 실장은 국방부 장관을 맡고 있던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암시하는 발언을 여러 번 했고, 수차례 계엄 반대 의사를 밝혔다가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죠?

<질문 5-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당일,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계엄 발동을 강력히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고 증언했어요?

<질문 6> 오늘 부산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해수부 업무보고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장관이 공석인 점을 언급했습니다. 후임 장관도 가급적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오늘 해수부의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 현장도 직접 찾았거든요. 부산·경남 민심을 끌어안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1>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는데요. 이 대통령이 6개월 뒤 다시 업무보고를 받겠다고 밝히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제도 되고, 논란도 됐던 업무보고 생중계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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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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