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도심 곳곳이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명동거리는 크리스마스이브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성탄절 하면 떠오르는 곳인 명동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물들었는데요.

신나는 캐럴과 화려하게 장식된 트리까지, 거리 곳곳에서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이곳 명동은 성탄절 전야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점들도 초록색과 빨간색 장식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뽐내고 있고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의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명동대성당 일대에서는 성탄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축제도 진행되는데요.

뱅쇼와 소시지, 생활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성탄 마켓이 열리고요.

캐럴 공연과 클래식 등 미니 콘서트도 진행돼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명동 성당에서는 구유 예절 의식에 이어, 자정에는 정순택 대주교가 주례하는 성탄 대축일 미사도 봉헌될 예정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하고 뜻깊은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 거리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