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새해를 앞두고 가계대출 완화에 나설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연초에도 관리 고삐를 죄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3일쯤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하고 연초 가계대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1월에도 현재의 관리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내년 2월 확정되는 새 대출 목표 한도에서 올해 목표치 초과분만큼을 깎는 '페널티'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 새마을금고 등이 올해 목표치를 초과해 가계대출을 취급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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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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