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하며,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을 놓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약 7개월 만에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청와대로 출근했습니다. '통합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도 방문했는데요. 1,330일 만에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2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민주당에선 "실용 인사"라는 평가 속 비판과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지명 즉시 이 후보자를 제명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이 후보자 지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민주당 일각에선 이혜훈 후보자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한 이력을 문제 삼았는데요. 이혜훈 후보자는 계엄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다만 당에 소속된 당협위원장이다보니 당의 입장을 따라간 적이 한 번 있기는 하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후보자의 계엄 옹호·탄핵 반대 논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1>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후보자의 계엄 옹호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충분히 소명해야 하고 단절 의사를 표명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2> '재정 건전성'을 강조해온 이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 기조와 맞출 수 있을지 의구심도 나오는데요. 이 후보자는 오늘 첫 출근길에서 "우리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해선 별도로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질문 4> 국민의힘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만큼, 이혜훈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전재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해수부 장관 인사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이번에 발탁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모두 보수 인사이자, 부산 출신이고요. 앞서 이 대통령이 해수부 장관 후임에 부산 출신을 발탁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의원이 발탁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사생활 관련 각종 특혜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내일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는데요.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당에서는 벌써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의 물밑 움직임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 의원들이 차기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갖고 주변 의원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맞물려 여권 내 권력지형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여야는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천지와의 정교 유착 의혹도 포함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국민의힘은 '물타기'라고 반발하며 민중기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을 포함해야 한다고 맞섰는데요. 여야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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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하며,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을 놓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약 7개월 만에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청와대로 출근했습니다. '통합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도 방문했는데요. 1,330일 만에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2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민주당에선 "실용 인사"라는 평가 속 비판과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지명 즉시 이 후보자를 제명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이 후보자 지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민주당 일각에선 이혜훈 후보자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한 이력을 문제 삼았는데요. 이혜훈 후보자는 계엄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다만 당에 소속된 당협위원장이다보니 당의 입장을 따라간 적이 한 번 있기는 하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후보자의 계엄 옹호·탄핵 반대 논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1>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후보자의 계엄 옹호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충분히 소명해야 하고 단절 의사를 표명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2> '재정 건전성'을 강조해온 이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 기조와 맞출 수 있을지 의구심도 나오는데요. 이 후보자는 오늘 첫 출근길에서 "우리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해선 별도로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질문 4> 국민의힘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만큼, 이혜훈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전재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해수부 장관 인사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이번에 발탁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모두 보수 인사이자, 부산 출신이고요. 앞서 이 대통령이 해수부 장관 후임에 부산 출신을 발탁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의원이 발탁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사생활 관련 각종 특혜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내일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는데요.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당에서는 벌써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의 물밑 움직임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 의원들이 차기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갖고 주변 의원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맞물려 여권 내 권력지형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여야는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천지와의 정교 유착 의혹도 포함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국민의힘은 '물타기'라고 반발하며 민중기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을 포함해야 한다고 맞섰는데요. 여야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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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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