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의 지휘봉을 잡게 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9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연 코스타 감독은 "과정을 믿는 팀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제주와 팬들에게 좋은 성과를 안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과거 벤투호의 수석코치로 한국 축구와 인연을 맺은 코스타 신임 감독은 "벤투 감독이 생각하는 DNA가 내게도 있다"라면서 "수비에서 우리가 빠르게 볼을 빼앗아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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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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