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통일교의 정치인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본부장, 정원주 전 비서실장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경찰은 송치 사건은 2019년 1월 당시 여야 의원 11명에게 쪼개기 방식으로 후원금 전달한 혐의라며 김건희 특검이 이첩한 사건과 별개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이 새로 인지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11명 의원은 여야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회계 책임자 등 관련자 조사를 진행한 상태로 피의자로 입건한 정치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특검에서 이첩받은 정치인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선 아직 수사를 진행 중으로 전재수 전 장관을 비롯한 피의자 3명은 아직 송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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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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