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논란의 핵심인 이른바 '1억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각종 비위 의혹에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금품 수수를 포함해 각종 추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가 안 이상은 김경에 대해서는 통과시킬 수 없다. (생략) 이거에 대해 안 이상은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묵인하는 것 아니겠어요"
더불어민주당을 뒤흔든 메가톤급 '1억 원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은 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이 폭로되는 와중 터져 나왔습니다.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후보자인 김경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은 뒤,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의원과 상의하는 내용을 녹음한 파일이 그대로 공개된 겁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말 이게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
<강선우 / 의원> "도와주세요 의원님"
강 의원은 "2022년 4월20일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간사에게 보고했다"며 "보고를 받기 전에는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다"고 헌금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5일 강 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넘길 계획입니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밖에도 대한항공 숙박권 제공 의혹 등 김병기 의원과 관련한 고발 11건 중 10건의 수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 의원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이 제기한 금품수수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직 동작구 의원들이 2024년 총선 전 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가 경찰에도 전달된 상황.
2명이 제출한 탄원서는 김 의원 쪽에 각각 1천만 원, 2천만 원을 건넸으나, 몇 달 뒤 이를 돌려받았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김 의원의 부인은 딸에게 주라며 과자 한 봉지를 담은 쇼핑백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돈을 돌려줬다고도 했습니다.
2024년 총선 당시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수진 전 의원은 이들의 진술서를 당시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했지만, 윤리감사실을 통해 김 의원에게 전달되고 유야무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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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논란의 핵심인 이른바 '1억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각종 비위 의혹에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금품 수수를 포함해 각종 추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가 안 이상은 김경에 대해서는 통과시킬 수 없다. (생략) 이거에 대해 안 이상은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묵인하는 것 아니겠어요"
더불어민주당을 뒤흔든 메가톤급 '1억 원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은 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이 폭로되는 와중 터져 나왔습니다.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후보자인 김경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은 뒤,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의원과 상의하는 내용을 녹음한 파일이 그대로 공개된 겁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말 이게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
<강선우 / 의원> "도와주세요 의원님"
강 의원은 "2022년 4월20일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간사에게 보고했다"며 "보고를 받기 전에는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다"고 헌금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5일 강 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넘길 계획입니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밖에도 대한항공 숙박권 제공 의혹 등 김병기 의원과 관련한 고발 11건 중 10건의 수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 의원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이 제기한 금품수수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직 동작구 의원들이 2024년 총선 전 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가 경찰에도 전달된 상황.
2명이 제출한 탄원서는 김 의원 쪽에 각각 1천만 원, 2천만 원을 건넸으나, 몇 달 뒤 이를 돌려받았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김 의원의 부인은 딸에게 주라며 과자 한 봉지를 담은 쇼핑백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돈을 돌려줬다고도 했습니다.
2024년 총선 당시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수진 전 의원은 이들의 진술서를 당시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했지만, 윤리감사실을 통해 김 의원에게 전달되고 유야무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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