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휴양지에서 일어난 화재 참사로 다친 부상자 가운데 최소 80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발레주 당국 관계자는 현지시간 2일 스위스 일간 발리저보테에 이같이 전하면서, 발레주 구조기관이 치료 중인 80명 외에도 위독한 환자가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 하루 만에 사망자 신원이 처음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사통신은 17살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프선수 에마누엘레 갈레피니가 이번 화재로 숨졌고, 현장에서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새벽 스위스 발레주 크랑몽타나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최소 40명이 숨지고 11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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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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