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양호 정치평론가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 리더십 위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러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을 조사할 윤리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계파 갈등의 골은 깊어지는 분위깁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헌금' 파문 속에, 김병기 의원 거취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양호 정치평론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장동혁 대표가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언급이 빠지면서, 당 안팎의 평가가 분분한데요.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민주당은 '핵심 빠진 사과'라며 혹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행동하지 않는 말은 위선"이라며, 2차 종합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질문 2>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미 윤 전 대통령과 절연했고, 장동혁 대표가 말한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는 표현에 사실상 절연 의지가 내포됐다고 평가한 반면, 친한계를 비롯한 소장파 인사들은 '윤 어게인' 세력과의 절연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이라며 의구심을 보였는데요. 국민의힘 내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이 김도읍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 자리에 'PK 3선' 정점식 의원을 지명하고, 지명직 최고위원엔 민주당·호남 출신으로 '이재명 저격수'라 불렸던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당 대표 특보 단장엔 김대식 의원이, 당 대표 정무실장엔 김장겸 의원을 각각 임명했는데요. 장동혁 대표가 '이기는 변화'를 강조하며 쇄신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내놓은 첫 당직 인선인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을 조사할 윤리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과거 김건희 씨 옹호 글을 써서 적격성 논란이 일었던 윤민우 가천대 교수가 윤리위원장에 임명됐는데요. 윤 위원장은 절차적 정당성과 결정 독립성 확보에 노력하겠다면서, 행위의 법적 책임뿐 아니라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 내에서 김병기 의원이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나아가 지도부가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데요. 지도부는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기다려보자, 이런 입장이에요?

<질문 5-1> 이런 가운데, 김병기 의원이 윤리심판원 회의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예정대로 12일에 진행될 거라고 밝혔습니다만. 김 의원이 '자진 탈당은 없다'고 못 박은 데 이어, 윤리심판원 회의 연기를 요청한 것,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김용민 의원 등이 공천 헌금과 관련해 여야 전수조사를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공천 시스템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라며 전수조사에 선을 그어왔고요. 국민의힘은 공천 헌금 의혹 관련 특검법을 발의한 상황인데요. 전수조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질문 7> 오는 11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오늘 오후 후보들 합동 토론회가 열립니다. (기호순으로)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 4파전인데요. 오늘 토론회의 관전 포인트를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서양호 정치평론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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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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