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논의를 위한 윤리심판원 회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에선 여당 주도로 2차종합특검법이 처리됐는데요,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징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노 타이 차림으로 출석한 김 전 원내대표는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밝힌 뒤 회의장으로 향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의혹에 대해서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비롯해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등 10여개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는 오늘 회의가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당내에서는 신속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와 자진탈당을 촉구하는 의견이 비등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김병기 의원 문제는 오늘 끝마쳐야 한다"며 자진 탈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징계까지 결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는데,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제명 등 결단을 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에선 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법안이 처리됐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기존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수사 영역을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기간은 90일이며, 특검 판단에 따라 30일, 대통령 승인으로 30일, 총 60일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함께 처리 예정이었던 통일교 특검법은 당 지도부의 요구에 따라 여야 논의를 거쳐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일방적 법안 처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말 잘 듣는 공무원들로만 구성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곽규택 의원은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로 치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에 2차 종합특검법을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논의를 위한 윤리심판원 회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에선 여당 주도로 2차종합특검법이 처리됐는데요,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징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노 타이 차림으로 출석한 김 전 원내대표는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밝힌 뒤 회의장으로 향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의혹에 대해서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비롯해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등 10여개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는 오늘 회의가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당내에서는 신속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와 자진탈당을 촉구하는 의견이 비등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김병기 의원 문제는 오늘 끝마쳐야 한다"며 자진 탈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징계까지 결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는데,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제명 등 결단을 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에선 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법안이 처리됐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기존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수사 영역을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기간은 90일이며, 특검 판단에 따라 30일, 대통령 승인으로 30일, 총 60일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함께 처리 예정이었던 통일교 특검법은 당 지도부의 요구에 따라 여야 논의를 거쳐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일방적 법안 처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말 잘 듣는 공무원들로만 구성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곽규택 의원은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로 치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에 2차 종합특검법을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