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오늘(14일) 개장 직후에는 4,700선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70원 후반대까지 올랐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오늘(14일)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13일) 대비 0.16% 내린 4,685.11에 하락 출발했는데요.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오전 9시 2분경 4,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는 4,710선을 돌파하며 오름폭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은 홀로 매도 우위입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올라 13만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74만원대에서 오르는 모습입니다.

반면, 어제 10%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40만원을 돌파했던 현대차는 오늘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 전자제품, 건설업이 오르고 있고 조선, 미디어, IT서비스 등이 상대적 약세입니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시장은 이르면 오늘 밤 공개될 미 연방대법원의 이른바 '트럼프 관세' 적법성 판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상대국들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무효라는 판단이 나온다면, 전세계 금융시장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477.2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환율이 1,480원에 근접한 건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처음인데, 일본 엔화 약세 등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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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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