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절차 없이 글을 쓸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을 골라 폭파 협박 글을 써 온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분당 KT 사옥과 부산역, 천안아산역 등 6곳을 대상으로 각각 한 차례씩 폭파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가상사설망을 우회해 해외 IP를 이용, 소방당국의 신고 게시판이나 지상파 방송국의 익명 게시판 등에 협박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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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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