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일 이틀째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친교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떠나는 이 대통령의 차량 앞까지 와 직접 배웅했고 이 과정에서 3차례나 석별의 악수를 나누기도 했는데, 청와대는 두 정상 간 개인적 신뢰와 우의가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정상회담 이튿날,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 '호류지'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던 다카이치 총리는 환한 웃음으로 이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호류지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지로 고대 한일 교류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입니다.
두 정상은 호류지 주지스님의 안내에 따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탑인 오층목탑 등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일본 측은 일반인 관람이 통제되는 수장고를 개방해, 과거 화재 사건으로 훼손돼 엄격하게 관리되는 금당벽화의 원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우리 대통령의 최초 '나라' 방문에 대해서 일 측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환대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호류지 시찰을 마친 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직접 차량 앞까지 배웅했는데, 열린 창문 속으로 다시 손을 맞잡는 등 두 정상은 아쉬움이 담긴 석별의 악수를 3차례나 나눴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방일의 성과로 두 정상이 구축한 '개인적인 친분과 신뢰 관계"를 꼽은 배경입니다.
두 정상이 주고받은 선물도 공개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와 깜짝 드럼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던 이 대통령은, 한국산 드럼과 드럼스틱, 홍삼 등을 선물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등산을 좋아하는 이 대통령을 위해 일본 브랜드인 카시오 손목시계를, 김혜경 여사에게는 나라 지역에서 만들어진 화장용 붓 등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외교를 마친 이 대통령은 방일 마지막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불법 계엄 사태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불빛을 밝히는 데 함께하셨습니다.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재일 동포들이 더 안심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최윤정]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방일 이틀째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친교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떠나는 이 대통령의 차량 앞까지 와 직접 배웅했고 이 과정에서 3차례나 석별의 악수를 나누기도 했는데, 청와대는 두 정상 간 개인적 신뢰와 우의가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정상회담 이튿날,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 '호류지'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던 다카이치 총리는 환한 웃음으로 이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호류지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지로 고대 한일 교류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입니다.
두 정상은 호류지 주지스님의 안내에 따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탑인 오층목탑 등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일본 측은 일반인 관람이 통제되는 수장고를 개방해, 과거 화재 사건으로 훼손돼 엄격하게 관리되는 금당벽화의 원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우리 대통령의 최초 '나라' 방문에 대해서 일 측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환대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호류지 시찰을 마친 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직접 차량 앞까지 배웅했는데, 열린 창문 속으로 다시 손을 맞잡는 등 두 정상은 아쉬움이 담긴 석별의 악수를 3차례나 나눴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방일의 성과로 두 정상이 구축한 '개인적인 친분과 신뢰 관계"를 꼽은 배경입니다.
두 정상이 주고받은 선물도 공개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와 깜짝 드럼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던 이 대통령은, 한국산 드럼과 드럼스틱, 홍삼 등을 선물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등산을 좋아하는 이 대통령을 위해 일본 브랜드인 카시오 손목시계를, 김혜경 여사에게는 나라 지역에서 만들어진 화장용 붓 등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외교를 마친 이 대통령은 방일 마지막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불법 계엄 사태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불빛을 밝히는 데 함께하셨습니다.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재일 동포들이 더 안심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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