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 고지를 밟으며 오늘(16일)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은 다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5일)보다 0.90% 오른 4,840.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4,820선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중 한때 4,850선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 홀로 순매도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면서,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최고치 경신 랠리는 11거래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코스피 시가총액이 4,009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4천조원 시대'를 열었는데요.

앞서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3천조원을 돌파했는데, 불과 약 3개월 만에 1천조원 이상이 증가하며 가파른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대 상승해 15만원에 근접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1%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TSMC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1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도 상승탄력을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는 상승했고, 현대차, HD현대중공업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36% 오른 954.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473.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이른바 '베선트 효과'로 하락한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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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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