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남은 의혹들을 전방위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3대 특검의 수사 범위를 뛰어 넘는데요.
특검과 윤 전 대통령의 공방은 또 한 번 반복될 전망입니다.
한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이 다루지 못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남은 의혹들을 망라할 예정입니다.
특검법에는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담긴 주요 인사 수거 계획 등 내란 특검팀 수사 내용은 물론 김건희 씨가 자신의 수사 무마를 위해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들이 담겼습니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각계 인사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수거 대상'이라고 적어놓은 정황이 발견됐는데, 내란특검은 이를 토대로 계엄이 2023년부터 준비됐다고 봤습니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의 구체적인 진술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 2차 특검에서 실행 여부 등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계엄에 동조하거나 후속 조치를 했다는 의혹 역시 수사 대상입니다.
내란특검은 수사를 종료하며 허석곤 전 소방청장 등을 불기소했지만,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법무부에 대한 수사는 경찰에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측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 역시 2차 특검이 수사할 주요 의혹입니다.
청와대 이전 TF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이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지만 김건희 특검팀은 기한 내 수사하지 못하고 경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민중기 / '김건희 의혹' 특별검사 (지난달 29일)> "시간상 제약과 능력 부족으로 인해 처리하지 못한 여러 사건은 법에 따라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입니다."
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도 다시금 수사선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3대 특검에서 이미 다뤘던 의혹들이지만, 특검법에는 인지 사건 역시 수사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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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2차 종합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남은 의혹들을 전방위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3대 특검의 수사 범위를 뛰어 넘는데요.
특검과 윤 전 대통령의 공방은 또 한 번 반복될 전망입니다.
한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이 다루지 못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남은 의혹들을 망라할 예정입니다.
특검법에는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담긴 주요 인사 수거 계획 등 내란 특검팀 수사 내용은 물론 김건희 씨가 자신의 수사 무마를 위해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들이 담겼습니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각계 인사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수거 대상'이라고 적어놓은 정황이 발견됐는데, 내란특검은 이를 토대로 계엄이 2023년부터 준비됐다고 봤습니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의 구체적인 진술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 2차 특검에서 실행 여부 등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계엄에 동조하거나 후속 조치를 했다는 의혹 역시 수사 대상입니다.
내란특검은 수사를 종료하며 허석곤 전 소방청장 등을 불기소했지만,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법무부에 대한 수사는 경찰에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측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 역시 2차 특검이 수사할 주요 의혹입니다.
청와대 이전 TF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이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지만 김건희 특검팀은 기한 내 수사하지 못하고 경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민중기 / '김건희 의혹' 특별검사 (지난달 29일)> "시간상 제약과 능력 부족으로 인해 처리하지 못한 여러 사건은 법에 따라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입니다."
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도 다시금 수사선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3대 특검에서 이미 다뤘던 의혹들이지만, 특검법에는 인지 사건 역시 수사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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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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